728x90


미국에서는 아기용품을 써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샘플을 보내준다.

타겟, 아마존, 월마트 등등 여러 곳에서 샘플을 신청할 수 있지만,
분유 샘플은 시밀락, 엔파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엔파밀, 시밀락 모두 6월에 신청했는데,
8월 말이 되어서야 시밀락 샘플이 배송됐다!


▶️ Similac 시밀락 샘플 후기

- 신청 방법 :

사이트 회원 가입 후 주소지를 등록하면 샘플 분유를 보내준다.

어떤 유투버에 의하면 분유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나는 별다른 설문을 진행하지않았다.

- 사이트 : https://www.similac.com/rewards/core-welcome.html

 

Welcome to Similac® Rewards—coupons and more!

For even more exclusive savings and benefits, check the box for our partner offers too!

www.similac.com

 


- 구성 :
시밀락 360 토탈케어 액상분유 2통 (블루, 237ml),

시밀락 360 토탈케어 new 센시티브 액상분유 2통 (주황, 237ml),
각종 서비스 쿠폰 여러개(총 $100)

예전 샘플 후기를 보면 가루 분유 샘플도 같이온다고 했었는데
뭔가 샘플이 light해진 느낌…

쿠폰의 사용처는 아기 옷, 수유 용품, 아기 사진 프린트 등 다양한 업체가 있었다.
알만한 업체는 없었지만 한번씩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2023.06.17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미국 쇼핑몰에서 아기용품 샘플 베이비키트 공짜로 받는 방법 정리!

 

미국 쇼핑몰에서 아기용품 샘플 베이비키트 공짜로 받는 방법 정리!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샘플 키트를 무료로 배송해주는 문화가 있는 것 같다. 무려 가입 등록만 하면 베이비키트를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정리해보자! 👻 미국 아기용품

wndus9197.tistory.com

 

2023.07.06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Target(타겟)에서 Baby Welcome Kit 받기! 웰컴키트 언박싱

 

Target(타겟)에서 Baby Welcome Kit 받기! 웰컴키트 언박싱

미국 타겟마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아기용품 웰컴키트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시골이다보니 타겟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는데, 이런 혜택이 있다니 이건 무조건 받아야 한다! 타겟 어플로 간

wndus9197.tistory.com

2023.06.20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Buybuybaby 오프라인 매장 베이비키트 언박싱! 키트 구성품 오픈

 

Buybuybaby 오프라인 매장 베이비키트 언박싱! 키트 구성품 오픈

Buybuybaby 오프라인 매장에서 베이비키트를 받을 수 있다. 원래 사전에 어플로 신청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가면 공짜로 키트를 수령할 수 있었는데, 사업 철회로 오프라인 매장이 폐업 수순에 밟고

wndus9197.tistory.com

2023.07.21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Amazon Baby Registry Welcome Box 아마존 베이비 웰컴 박스 언박싱 / $10 아기용품 구매하고 $35 박스 받기

 

 

Amazon Baby Registry Welcome Box 아마존 베이비 웰컴 박스 언박싱 / $10 아기용품 구매하고 $35 박스 받기

7/11일~ 12일은 아마존 프라임 데이 기간이었다. 미국에 와보니 모든 물건이 한국보다 저렴한 건 아니었지만, 할인 시즌에 할인 폭은 확실히 과감한 편이다. 아마존 프라임 기간에 맞춰서, 그동안

wndus9197.tistory.com

 

 

728x90
728x90

 
 
미국 내에서 등기우편을 보낼 일이 생겼다.

중고로 구매한 테슬라의 번호판을 발급받기위해서 Tag Office를 갔는데,
(* 미국은 운전면허를 발급받는 구청과 같은 행정기관과 별개로 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있는 Tag Office가 별도로 있다.)
테슬라 대리점에서 작성해준 우리 차의 등록 서류의 잉크가 다 날라가서 등록 서류가 백지가 되어있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펜으로 작성한거니……

어쩔 수 없이 테슬라 대리점에 다시 서류를 보내 재작성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으로 치면 우체국과 같은
UPS(United Parcel Service)를 이용해서 서류를 보내야했다.

집 근처에 UPS Store라고 검색해보면, 한두개 정도의 지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운영 시간도 오전 8:30부터 ~ 저녁 18:30 까지로 미국치고는 넉넉한 편이다.

 

집근처 UPS Store

 
■  UPS Store 이용하기 (등기우편 및 아마존 반품)

UPS Store에서는 크게 2가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첫째는 미국 내로 서류, 소포 등 등기우편을 보내는 것이다.

서류를 부치기 위해서는 Label에 보내는 곳/ 받는 곳의 이름과 주소 기입이 필요하다.

UPS에 가기 전에 우편물에 이미 보내는 곳 / 받는 곳을 적어놓았다면
New Label 필요없이, 직원에게 우편을 보내고 싶다고 확인을 받으면 되지만,

나처럼 그냥 덜렁덜렁 우편물 서류만 챙겨간 경우에는
New Label에 주소와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연락처 기입이 필요하다.
창구 직원이 Label 작성을 위해 필요한 Paper를 주기도하고, 아예 카운터에서 작성을 도와주기도 한다.

나는 창구에 있는 직원분께 숫자 하나하나, 스펠링 하나하나 불러드리고 New Label을 작성했다.

Label 작성이 끝나면 어떤 등기로 보낼지 결정하고 결제를 하면 되는데,
Overnight으로 보낼지(당일특급), Normal로 보낼지(일반우편) 선택하면 된다.
나는 일반등기로 $12을 지불했다.


또다른 업무는 아마존,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반품하는 것이다.(UPS Drop-off Return)
 
온라인 쇼핑몰에서 UPS Drop off 옵션으로 Return을 신청한 후,
접수번호와 함께 반품할 물건을 UPS Store에 가져다주면 UPS에서 반품을 대행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UPS Store에 반품을 하기 위해 방문하기때문에,
Store에 들어가서 우물쭈물하면 직원이 ‘Drop off 하려고 왔냐?’고 먼저 물어본다.
 
그래서 우편물 등기를 부치러 온 경우에는 Drop off가 아니라고!!! 말해야한다.

 
■  내 우편물은 잘 가고 있을까? (UPS Tracking)
 
등기를 보내고 나면 미국판 우체국은 서류를 얼마만에 배송해줄지 궁금해진다.

바로 옆동네 조지아로 보내는 서류지만,
미국의 업무 처리 속도를 생각하면 Overnight으로 부쳤어야하나 갑자기 걱정이 됐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배송조회를 할 수 있다!
영수증에 있는 Tracking Number를 UPS 홈페이지 Tracking 란에 넣고 검색하면,
우편물이 어디까지 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영수증에 Tracking Number가 있다!

https://www.ups.com/us/en/Home.page
 

 

 

▼ UPS 홈페이지 

https://www.ups.com/us/en/Home.page



물론 결제하자마자 Tracking이 되지는 않았다.

11일에 부쳤는데,
14일부터 사이트에서 조회가 되었으며,
15일밤에 도착했다.

주말을 고려했을때 결과적으로 서류 배송에는 3일이 걸리는 편으로 빨랐지만,
배송조회는 도착했다는 알림정도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그래도 서류가 잘 도착했다는 걸 확인했으니 업무처리는 잘 된 셈이다.
이제 테슬라 대리점에는 Overnight으로 서류를 부쳐달라고 메일을 쓸 차례다.

스티커로 대충 붙여놓은 테슬라의 스티커 임시번호판 기한이 거의 끝나가는데ㅠㅠ
다시 한번 차가 있어도 못 탈 위기에 처했다.



■  UPS Store에서 쓰는 영어 알아보기
 

* Label
- Do you need a new label? (새 Label 작성이 필요하니?)
    등기를 보내기 위한 정보를 Label에 부착하여 처리한다. Label에 들어가는 내용은 받는 곳/ 보내는 곳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
    발음이 '라벨'이 아니고 '레이블' 임 주의!

 

* Drop-off
- Do you want to drop-off? (Drop-off로 반품하러 왔니?)
    온라인 쇼핑몰의 반품을 UPS Drop-off Return으로 신청한 경우, UPS Store에서 반품 물건을 놓고 가면 반품 처리가 된다.
    반품 물건을 놓는 Drop-off 구역이 별도로 마련되어있다.




 

 

2023.08.05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미국에서 테슬라 합리적으로 구입 하는 방법

 

미국에서 테슬라 합리적으로 구입 하는 방법

미국은 1인 1차량이 필수이다. 남편이 차를 타고 출근하고 나면 난 커피 한 잔 할 수가 없다. 세컨 카 구입을 위해 열심히 알아보았는데 코로나 종료 시점에 맞춰 한껏 올라간 중고차 인기에 중고

wndus9197.tistory.com

 

2023.08.03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미국 온라인 최저가 쇼핑(2) - Amazon 아마존 쇼핑 할인 Used Like New 제품, Amazon Warehouse 아마존 반품 페이지 활용하기

 

미국 온라인 최저가 쇼핑(2) - Amazon 아마존 쇼핑 할인 Used Like New 제품, Amazon Warehouse 아마존 반품

한국에서는 쿠팡, 네이버쇼핑, 11번가 등등 여러 쇼핑 페이지를 비교하여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이 익숙하지만, 미국은 단연 아마존 쇼핑 사이트를 이길 자가 없다. 아

wndus9197.tistory.com

 

 

 

 

 

 

 

 

728x90
728x90

 
 
주말 당일치기 여행으로 플로리다주에 데스틴 바다를 보러갔다.
 
우리 집에서 왕복 4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직진만하면 플로리다 바다를 보러 갈 수 있다니
주말 늦잠을 하루만 포기하고 도전해보기로.
 
데스틴 도심의 분위기는 왠지 강릉, 양양 바다의 느낌이고,
데스틴 바다 앞 펜션과 작은 호텔들은 대천 해수욕장 펜션 느낌이었다 ㅎㅎㅎㅎ
(가본 사람들은 공감할수도)
 
하지만 바다와 모래를 만난 순간 
여기가 미국이구나 싶었다.
 
바다 후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플로리다 바다 뷰를 느끼며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실컷 먹을 수 있는 맛집 후기를 먼저 써보려고 한다.
 

■ Pompano Joe's Seafood Restaurant 팜파노 조 씨푸드 레스토랑 후기
 
플로리다 바다 구조 요원 할아버지에게 맛집 추천을 해달라고 했더니
알려주신 여러 곳 중 한 곳이었는데,
구글 리뷰가 6천건이 넘고, 이미 많이 알려진 인기 맛집이었다.
 
그래도 해산물이 너무 먹고 싶어서 줄을 서서 먹어보기로 했다.
 
날씨가 흐려져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들어왔는데,
이미 대기하는 사람으로 북적거렸다.
 
대기는 별도 Waiting List를 적는 곳은 없고, 
카운터 직원에게 전화번호와 이름을 말했더니,
순서가 되면 문자로 알려준다고 했다.
미국은 한국처럼 대기명단을 적는 문화는 없는 것 같았다. 
 

 

2인 가족이라 20분? 안되게 기다리고 바다뷰의 아주 좋은 자리를 받았다.

메뉴판에는 정말 없는 것이 없는 해산물 요리 메뉴가 가득했다.

 

 
 
 
그 중에 우리가 고른건 
 

Appetizers - Fried Calamari
Joe's Favorite - Snow Crab Feast (Grilled)
Seafood Selections - Jumbo Gulf Shrimp (Grilled)

 
이렇게 3가지 메뉴를 골랐다.
그래도 해산물 요리 집인데, 새우와 대게를 안 먹어보면 서운하지 않을까 싶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시키는 것보다 양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시켰다.
 
 
 

 
대기하는 중에 본 플로리다 데스틴 바다의 모습.
다시 날씨가 개는 하늘을 바라보며
레몬에이드를 계속 리필해먹었다. ㅎㅎ
 


 
우리는 미국음식점에 가면 무조건 에피타이저와 본 메뉴를 모두 다같이 달라고 한다.
별 말이 없으면, 에피타이저 먼저 서빙되고 다 먹을때까지 본 메뉴가 깜깜무소식이다. 


Seafood Selections - Jumbo Gulf Shrimp (Grilled)
Side menu로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야채도 감자볼(?) 도 너무 맛있었다.
새우도 엄청 튼실했고 생각보다 엄청 배가 부른 메뉴였다.
구운 새우라 맛이 담백하고 시즈닝은 파프리카 가루를 곁들인 어떤 맛(?)이었는데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맛있는 메뉴라 추천!
 

 
 
Appetizers - Fried Calamari
어느 집에 가든 Calamari 메뉴는 실패하지 않지만
여기는 튀김옷이 느끼하지 않아서 수저로 퍼먹었다.
칠리 소스도 잘 어울렸다.


 
 
Joe's Favorite - Snow Crab Feast (Grilled)
Side menu는 Two baked Potato, 말 그래도 두번 구운 감자인 것 같았는데 짜지 않아서 맛있었다.
오늘의 주인공인 Crab은 1.5파운드로 3마리가 나왔는데....
Grilled는 처음 먹어봤는데 느끼하지 않아서 3마리는 거뜬하게 먹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시즈닝이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다. 아마 역시나 파프리카 가루가 들어간 것 같았다.
한국처럼 손질이 되어서 나오지는 않아서 
내 손을 모두 희생해야했지만, 후회없는 메뉴였다.
휴지를 아주 넉넉하게 주니, 겁없이 달려들어서 먹어보시길.


 
 
다 먹고 나와서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는데,
음식이 워낙 빨리나와서 회전율이 좋은 것 같다.
 
대기중에 음료 바를 먼저 이용할 수도 있고,
바로 옆이 주차장과 바다라서 입장 신청을 하고 시간을 충분히 보낼수도 있다.

다른 가게에 비해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바다 뷰에, 맛집이니 합리적인 소비였다고 생각한다.

 
 

 

 

당일치기 데스틴 일정은 

플로리다의 예쁜 하늘을 보며 마무리!

친구 가족 동반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다고 마음먹고 집으로 돌아간다!

 

 

 

 

 

 

 

 

 

 

 

 

728x90
728x90

 
미국은 정말 차가 없이는 살 수 없는 나라다.
 
미국을 달리다 보면,
각 주(State)들의 신기한 번호판을 보는 재미가 있다.
 
한국의 자동차 번호판은 앞뒤로 숫자와 문구만 써있다면,
미국의 번호판은 출신 주 표기와 함께 그림과 문구를 지정할 수 있다.
 
한국에서 고작 번호를 고를 수 있는게 다 라면,
미국에서는 그림까지 개인 맞춤이 가능한 것.(Personalized License Plate)
물론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아참, 미국은 주마다 앞 번호판 의무 부착 여부가 다르다.
조지아와 알라바마는 앞 번호판을 붙이지 않아도 된다.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939187&bm=1

 
 
■ 미국 자동차 번호판은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
 
미국에서 차를 구매하면 자동차 대리점에서 임시번호판 스티커를 받는다.
Temporary License 라고 쓰여있는 스티커이다.
 
번호판에는 임시번호판 효력의 유효 기간이 써있고,
그 기한 전에 정식 번호판을 발급받아 부착하면 된다.
 
 

 
 
정식번호판을 받는 곳은! Driver's License를 발급받았던 곳이 아닌!!!
Tag Office라는 곳을 찾아가야한다.
 
보통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 라는 곳 안에 있으니,
구글 맵에 Tag Office 또는 DMV로 검색해보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알라바마 Tag Office 위치 >
https://maps.app.goo.gl/8NtauiTNkZRNbG9c9?g_st=com.iwilab.KakaoTalk.Share 

 

Lee County Revenue Commission - Opelika Tag and Title Office · 4.3★(86) · County government office

215 S 9th St, Opelika, AL 36801

maps.google.com

 



Tag Office 운영시간은 16시30분까지인데,
번호판 신청 및 발급 업무는 16시까지이니, 참고해서 조금 일찍 가야한다.
 
 
■ 정식 번호판 발급에 필요한 서류(@ Tag Office)

- 차량 Title 진행중인 서류 : 자동차 대리점에서 차량 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서류
- 차량 Order 내역 : 차량 구매 시 Order confirmation 진행했던 서류
- 주문자 면허증 실물 
- VIN Number(차량 고유 번호) : ex. 2020 Model 3 VIN 1234567890 
- 그리고 등록세.....낼 돈.... 카드로 하면 세금 수수료가 붙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번호판 디자인과 번호 고르기!
 
별도로 추가 요금을 내고 디자인하는 경우가 아니면,
Office에 준비되어있는 번호판을 주는데,
나처럼 꽤나 어메리칸스러운 번호판을 받게될 수 도 있다.
(God Bless Ameria...^^)
 
 

 


■ 임시번호판 기한 내 서류 준비가 어려운 경우, 임시번호판 재발급, 임시번호판 기한 연장 방법
 
여기는 한국이 아니고 미국인지라...
임시번호판 기한 내에 차량 Title Registration 서류가 구비되지 않아,
기한 내에 정식 번호판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딜러가 Registration을 늦게 하는 경우,
서류가 도착을 제 때 도착을 못하는 경우 등이 있는데
 
나의 경우는 서류가 기한 내에 도착을 했으나,
서류를 작성한 펜 잉크가 날라갔.......다......
빈 종이가 온 것.....
이게 무슨 일.........
Tag Office에 도착해서야 그 사실을 깨닫고 분노했다. 허허



 
 
이렇게 임시번호판의 기한이 지난 경우,
임시번호판의 기한을 연장하여 더 달고 다닐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한다.
 
제일 확실한 방법으로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임시번호판을 재발급(연장) 받아야한다.
 
하지만 주(State)마다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대리점에서 임시번호판의 재발급(연장)이 가능한지 확인해야한다.
조지아주에서는 대리점에서 딜러가 임시번호판의 재발급(연장)이 불가했다.
 
그럴 경우, 대리점에 해당 차량이 등록 절차 중이라는 Tag Applied서류를 요청하자.
임시번호판의 기한은 지났더라도, 자동차 등록이 처리중이라는 내용을 확인해줄 증빙이 된다.
 
혹여나 길을 가다가 경찰이 번호판에 대해서 묻거든 대응할 수 있는 서류로 들고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제일 안전한 방법은 서류가 빨리 처리되는 것이므로,
나는 조지아주의 자동차 대리점을 쪼아서 UPS Overnight 등기로 서류를 받았다^^;;
펜 잉크 날라간 건 좀 심했잖니....
 
알라바마 Tag Office에 가서 다시 한번 물어보니,
임시번호판 기한이 만료되었을 때, Tag Office에서 고객에게 재발급을 해주거나 조치를 취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답해줬다.
그럼 Legally하게 운전을 하고 다닐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거냐고 물어봤을때도,
Basically 없다고 대답해줬다.
 
느낌은 뭐 며칠 지난 임시번호판을 붙이고다닌다고 해도 경찰이 잡겠어? 하는 느낌이었지만,
괜히 무서운 경찰에 잡혀서 길가에 차를 세울 일을 만드느니,
자동차 대리점에 열심히 연락하는 방법을 택했다!
 
 
 
■ Tag Office에서 영어 표현

I'm wondering how can I get the new temporary license plate which is almost expired.
The Due of Temporary License Plate that we get is expired. 
 
Dealership couldn't send me a proper title for the vehicle.
And Georgia Dealers cannot issue an extension or additional TOP(Temporary Operating Permits).
 
In this case, 
Is there anyway to get another temporary license plate?
Currently I have temp license issued by Georgia state.
 
How can I use my car legarlly till my title is done?
How can I get the new Temporary Operating Permits (TOPs)?
 

 

2023.08.05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미국에서 테슬라 합리적으로 구입 하는 방법

 

미국에서 테슬라 합리적으로 구입 하는 방법

미국은 1인 1차량이 필수이다. 남편이 차를 타고 출근하고 나면 난 커피 한 잔 할 수가 없다. 세컨 카 구입을 위해 열심히 알아보았는데 코로나 종료 시점에 맞춰 한껏 올라간 중고차 인기에 중고

wndus9197.tistory.com


 

 

 

728x90
728x90


베이비 브레짜 공식홈페이지 세일 + 추가 할인 쿠폰으로 분유제조기를 구매 후 

약 7일만에 집으로 배송이 왔다.

 

7일 동안 베이비 브레짜에서 배송 상태가 변경될 때마다

수다스럽게 메일을 보내서 조금 귀찮았지만 ㅎㅎ

공홈 세일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배송을 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2023.07.28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베이비브레짜 babybrezza 공식홈페이지 공홈 할인 받기 + 무료 배송 + 할인 쿠폰 적용 방법

 

베이비브레짜 babybrezza 공식홈페이지 공홈 할인 받기 + 무료 배송 + 할인 쿠폰 적용 방법

육아는 아이템빨! 출산을 기다리며 육아 용품을 준비하는 모든 엄마들 중에 베이비브레짜 babybrezza 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아빠들도 정확히 베이비브레짜가 뭐 하는 제품인지는 몰라도,

wndus9197.tistory.com

 

 

부피는 생각했던 것 보다 컸다.

Mini모델이 아니기도 했지만,

젖병소독기만큼 클 줄은 몰랐다.

 

 

 

이렇게 실물을 영접하게 되다니...

난생 처음보는 기계의 모양에 좀 당황했지만,

기계의 만듦새가 겉만 보기에도 튼튼해보였고,

젖병의 크기에 따라 받침을 변경하여 꽂을 수 있는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다.

 

 

 

설명서를 보면

먼저, 부품을 모두 분해해서 세척하라고 나와있다.

 

선배엄마들의 후기를 보면

베이비브레짜의 단점은 두 가지로 추릴 수 있었는데,

 

첫 번째는 기계의 세척 주기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기계의 부품이 많아 분해와 조립과정에서 부품을 잃어버리기 쉽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부품을 하나씩 분해하려고 들때마다

종이 안내로 분해를 위해 QR을 꼭 보렴 하고

온 몸으로 경고하고 있다.

 

 

제일 잃어버리기 쉬울 것 같은 부품이 

이 친구 이다!

싱크대 하수구에 쏙 빠지기 쉽게 생겼다.

 

하지만 베이비 브레짜 공식 홈페이지에서 부품도 하나씩 구매할 수 있으니 

큰 걱정 하지 말자! 어차피 한 번은 잃어버릴 애 인 것 같다.

 

https://babybrezza.com/products/formula-pro-advanced-axle

 

Replacement Axle for the Formula Pro Advanced (All Models Including WiFi)

Shop for Formula Pro Advanced spare parts here. Order a replacement Baby Brezza Formula Pro Axle to install today.

babybrezza.com

 

 

이렇게 다 분해해놓고 나면, 11개 정도의 부품이 나온다.

 

 

 

 

 

처음엔 망했다 싶었다

이걸 언제 분해하고 언제 조립하지?

 

그런데 막상 젖병세제로 모두 세척 후

다시 조립을 해보니

 

설명서 없이도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의 조립은 아니었다.

 

물론 부품을 소중히 다뤄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조립난이도가 중급 정도라, 한 두번만 조립해보면 금새 눈감고도 조립할 수 있을 정도였다.

(조립 과정 중 유일하게 헷갈렸던 분유 나오는 입구 부품 조립은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방향을 표시해두었다.)

 

 

분유를 자동으로 제조해주는 편리함이 커버할 정도의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편리함 >>>>>> 단점

 

하지만 그래도 고민이 되거나,

분유포트와 분유제조기 둘 다 사는 게 부담스럽다면,

분유포트만 사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인 것 같다.

 

나는 온도 조절 가능한 전기 포트가 있어서(SMEG)

분유포트를 사지 않고, 분유제조기에 올인했다.

 

그러니, 너 밖에 없다.

부탁한다 브레짜!

 

 

 

 

 

 

 

 

728x90
728x90


요즘 한국의 여름 날씨가 워낙 덥고 습하다고 하니
미국과 비교했을 때 어느 도시가 더 견디기 힘든지 겨루어봐야할 것 같지만
미국의 여름은 강력한 햇빛으로 악명높았다.

나도 미국에 온지 단 몇 주만에 까만 한국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말로만 듣던 미국을 몸소 체험한 셈이다.

이런 더운 날씨엔 더위를 피할 공간이 필요하다.

마치 어렸을 때 
더울 땐 은행에 가면 시원하다는 엄마의 가르침(?)처럼
더위를 피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우리 집은 집 근처 공공도서관을 피서지로 선택했다.

오후 5시면 커피숍도 문을 닫는 미국의 빠른 퇴근 문화에-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이 애매할 때,
잡생각이 많아져서 혼자 가만히 앉아서 멍때림이 필요한 날,
집에서는 온갖 미디어에 너무 쉽게 노출되다보니(나의 의지로)
우선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 날!

행선지 없이 뚜렷한 목적없이 가기 좋은 곳이다.

 

Auburn 공공도서관


미국은 도시 마다 공공도서관이 있다.
사는 지역에서 차를 타고 30분이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내가 사는 도시에도 차로 15분만 가면 도시 공공도서관이 있어
한번 외출하면서 여유부리고 스케줄을 소화하기에 동선이 아주 좋다 .

도서관에 갔다가 장을 보고 돌아오거나
커피숍에 갔다가 리필해서 도서관으로 가거나

 


첫 방문의 인상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이었다.
한국 엄마들 처럼, 미국 엄마들도 도서관을 육아 필수템으로 한껏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공간이 넓게 구성되어있었고,
그만큼 아이들을 위한 책이 많고
매시간마다 열리는 도서관 자체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무엇보다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진심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이유는
도서관이 전혀 조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도서관이 조용하지 않은 이유는

미국 아이들의 도서관 에티켓이 남다르기 때문이 아니다.


미국아이, 한국아이 할 것 없이 뛰어놀아야 할 곳에서 뛰어노는 책 놀이터 같은 곳이다.
게임기, PC가 없는 놀이터.

도서관에 조용히 공부하러 온 어른들 중 어느 누구도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 하나 없다.
어른들을 위한 공간도 조용한 공부를 위한 열람실 좌석보다는
토론을 위한 팀플 좌석이 훨씬 더 많았다.

여럼으로 미국에 와서 거주하기 시작한
뉴비 한국 사람들(나와 같은)이 미국 생활을 적응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미국 도서관 이용을 위한 몇 가지 정보를 정리해보자면,

 




1. 미국 공공도서관 카드 만드는 방법


내가 사는 지역의 Driver’s License가 있다면 바로 당장 그 자리에서 만들 수 있다.
도서관 사서분께 문의하면 바로 만들어 주신다.

만약 미국 운전면허증을 아직 발급하기 전 이라면
신분확인 + 거주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여권 + 우편물을 사서 분께 보여주면 도서관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우편물은 나의 여권상 이름으로 수신한 우편의 주소란을 보여주면 된다.
나는 SSN를 집으로 배송 받은 우편 봉투로 발급받았다.

별도의 증명 사진은 필요하지 않았다!

2023.07.29 - [🎅 미국 생활] - 미국에 처음 와서 SSN (Social Security Number) 발급 받는 방법 + SSA 발급 인터뷰 후기

 

 

2. PC, 프린트, 복합기 사용 가능




PC Room이 별도로 있다.
언뜻 보기에도 좋은 사양의 컴퓨터들은 아니고
문서 작업과 검색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해보였다.

요즘은 대부분 개인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를 가지고 다니는 시대인 만큼
누가 사용을 하겠냐 싶지만
꽤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에 와서 문서 작업을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프린터 등 복합기 사용을 위해서는 소정의 금액을 내야했다.


3. 도서 대출 및 반납 방법


도서관 카드를 만들었다면 당장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다.

우선 도서관 사이트에서 도서의 대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미리 대출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도서관에서는 현장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데,
곳곳에 대출 기계와 반납함이 있어서 별도로 사서에게 요청하지 않고 기계를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대출 Check out(처음에 Check out이라고 써져있는 뜻의 의미를 몰라 당황했다;;)
*반납 Return

실물 책 도서 말고도 오디오북도 다양하게 대여가 가능하며, 영화 등 DVD 대여도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2주이고, 연체 시 일별 연체료가 있다.


4. 그 밖의 시설 이용하기


당연히 미국 도서관의 주차는 무제한 무료이다.

 

지역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 목요일까지는 오후 7시 또는 오후 8시까지도 운영한다.

오후 5시면 모든 커피숍이 문을 닫는 미국이지만, 도서관만은 아주 조금은 더 운영한다.
금요일부터 ~ 주말은 도서관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해야한다.

 

내 기억에 있는 모든 도서관이 그랬던 것 같은데 온도가 매우 춥다.

아주 더운 날씨라도 하더라도 추위를 많이 타는 나같은 사람들은

여분의 긴팔을 꼭 챙겨가야 살아남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주간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영어, 책 관련 수업 뿐 아니라 외부 활동이 포함되어있는 캠프체험학습도 있는 것 같았다.

나의 영어실력이 딱 아이들 수준이니, 나도 참여하고 싶지만 

아무리 만으로 만으로 나이를 거꾸로 가도 참가 자격이 부여될리 없다...

사서 분께 부탁하면 프로그램 일정표를 받을 수 있으니 참여해보면 좋겠다.

 

도서관에서 오후 내내 책을 보고 있다보면

친구나 동료끼리 함께 과제를 하러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마 집 근처 대학교의 시험기간이 되면 더 많이 올테지

또 다른 무리의 경우, 수업(튜터링)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영어나 수학 튜터링, 면담식(?)의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열람실 형태의 자리가 아니라면 조용한 대화는 가능한 곳이니

혹시 튜터링을 진행한다면 공공도서관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주로 e북으로 책을 읽는다.

 

 

2023.07.29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미국에 처음 와서 SSN (Social Security Number) 발급 받는 방법 + SSA 발급 인터뷰 후기

 

미국에 처음 와서 SSN (Social Security Number) 발급 받는 방법 + SSA 발급 인터뷰 후기

미국에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입국한 사람이라면, SSN (Social Security Number) 와 Driver’s License 운전면허증이 꼭 필요하다. 한국으로 치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이다. 운전면허증 발급 전에 SSN가

wndus9197.tistory.com

 

2023.08.17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미국 UPS(United Parcel Service) Store에서 미국내 등기우편 보내기, 아마존 반품 UPS Drop off 이용하기

 

미국 UPS(United Parcel Service) Store에서 미국내 등기우편 보내기, 아마존 반품 UPS Drop off 이용하기

미국 내에서 등기우편을 보낼 일이 생겼다. 중고로 구매한 테슬라의 번호판을 발급받기위해서 Tag Office를 갔는데, (* 미국은 운전면허를 발급받는 구청과 같은 행정기관과 별개로 번호판을 발급

wndus9197.tistory.com

 

 

728x90
728x90


미국은 1인 1차량이 필수이다. 남편이 차를 타고 출근하고 나면 난 커피 한 잔 할 수가 없다.

 

세컨 카 구입을 위해 열심히 알아보았는데

 

코로나 종료 시점에 맞춰 한껏 올라간 중고차 인기에

중고차 가격은 내려올 생각이 없었고(신차 MSRP* 대비 90%~98% 수준)

 


신차 구입하자니 딜러와의 시간낭비, 프로모션 전화/문자, 스팸메일까지...

차를 그냥 안 사고 말고 싶어졌다.

 

결국 딜러십(대리점)이 없는 테슬라에 자동으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을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테슬라 중고 모델3 화이트를 구입해서 잘 타고 있다 :D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유모차도 거뜬하게 들어가는 트렁크 사이즈이고

가장 걱정되는 건 노아의 카시트를 설치한 이후의 화이트 시트 관리이다....^^

 

미국에서 테슬라를 어떻게 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지 고심했던 내용들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테슬라 모델3 화이트, 화이트 시트가 너무 예쁘다.

 

 

1. 테슬라 중고 vs 신차 결정



① 세제 혜택 대상 여부

 

세제 혜택이란 매년 초 세금 정산 시 혜택 받는 $7,500을 총 결정세액에서 제해 주는 것으로

세제 혜택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연간 소득이 어느정도 되어서 $7,500이상의 세금을 내고 있어야 한다.


또 소득이 너무 많은 경우 아예 택스 크레딧을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혼인여부, 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소득 한도 상이)


소득이나 결정세액 조건이 대상에 해당하더라도, 회사에서 Tax를 지불하도록 근로계약이 되어 있는 경우,

회사 재무부서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환급된 세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해 줄 수 있는지)


또한 모델3/모델Y는 위 내용이 적용되지만, 모델S/모델X는 전기차 가격 한도 때문에 세제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② 가격

 

신차 가격 vs 제조사 권장 소비자 가격과 비교하기

※ 제조사 권장 소비자 가격, MSRP : Manufacture’s Suggested Retail Price

 

MSRP는 제조사에서 신차를 제조한 후 딜러십(대리점)에 권장하는 소비자 판매가격이다.

하지만 시황에 따라 인기있는 차량 브랜드 딜러십은 이 가격에 신차를 판매하지 않는다.



MSRP에 딜러십에서 자체 장착한 Parts(루프렉, 시트 발판…., 트렁크 그물망 등)를 마진을 붙여 장착한 뒤 판매하는데,

가격이 꽤 올라가게 되어 추가 부착물 없이 MSRP에 구입하려면 
딜러와 기나긴 협의가 필요하다.

특정 조건(딜러십 마감실적 달성 시즌, 딜러의 단순 귀찮음) 등이 만족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론 신차 시황이 좋지 않을 경우 MSRP보다 상당히 낮게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22~’23년 기준 아직 그런 일은 없는 듯 하다.

 

결론적으로 현재 미국에서 택스크레딧을 Full로 받을 수 있다면(’23년 8월 기준)

모델3, 모델Y의 신차와 테슬라 인증 중고차와의 가격차이가 천불 미만 이다.

 

중고차의 알 수 없는 상태 및 년식, 년식 개선 될 때마다 늘어나는 주행거리, 상품성 개선, 훨씬 더 긴 보증기간 등 고려할 때,

1~2천 불 절약하기 위해 중고차 구입하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가 아닌 것 같다.


따라서 세제 혜택을 Full로 받을 수 있는 조건인지 확인해보고,

$7,500을 다 받을 수 있다면 무조건 신차로 결정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 세금 이슈가 회사와 해결이 되지 않아서 중고차로 구매했다ㅠ

 

 


2.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Inventory 차량 검색
(신차/중고차 동일) 


테슬라는 차를 새로 Order할 경우 할인이 전혀 없이 정가 그대로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Inventory Search를 통해 이미 생산된 재고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세제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테슬라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상당히 경제적이다.

https://www.tesla.com/inventory/new/m3?arrangeby=relevance&zip=36830&range=200 

 

New & Used Electric Cars | Tesla

Find new and used Tesla cars. Every new Tesla has a variety of configuration options and all pre-owned Tesla vehicles have passed the highest inspection standards.

www.tesla.com

 

Inventory 메뉴에서는 테슬라 공식 인증한 중고차도 구입이 가능한데,

이 카테고리에서는 테슬라가 리스로 2년 간 대여했었던 차량을 반납 받아 간단한 정비 후 판매하는 재고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이 Inventory 메뉴는 내 위치정보를 활용해서 가까운 Shop의 재고만을 보여준다.

 

 

3. 미국 전역에 있는 Inventory 차량 비교 사이트, Ev-tsla.com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의 Inventory 메뉴의 Shop보다 검색 범위를 넓혀

미국 내 다른 지역의 더 저렴한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유용한 사이트

https://ev-tsla.com/

 

EV-TSLA.com - Global Tesla Inventory Search

Search, filter, and sort all Tesla New and Used Inventory

ev-tsla.com

 

 

이제 미국 내 최저가격 Inventory 차량을 찾을 단계다. Ev-tsla.com 사이트에 접속하면,

인근 테슬라 샵의 재고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전체 재고를 불러와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테슬라 공식 사이트 접속 시에는 다른 샵의 재고에 대해서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위 사이트를 경유하면 미국 전국 재고 확인 및 Access가 가능해서 시세 비교하기 좋았다.


필요한 옵션/색상을 필터에 넣고 검색 후, 가격 순으로 소팅해서 필요한 재고를 클릭해서 결제 페이지로 넘어가면 된다.



4. 구입 전에 주의해야할 사항


① 테슬라 인증 중고차 가격 책정

 

가격 책정 로직을 알 수 없다.

같은 옵션, 같은 주행거리라고 하더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재고 가격을 모니터링하면서
 가격 대를 파악하고

괜찮은 조건 차량이 등록되는 경우 바로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당연히 괜찮은 옵션/주행거리/가격 차량은 재고가 상당히 빨리 없어진다.

 

또한 구입한 지점에 따라 $0~2,000의 탁송료가 추가 된다.

저렴한 재고라고 하더라도, 거주지와 거리가 먼 지점의 경우 최대 2천 불의 탁송료가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여러 후기를 보면, 구입 페이지에서 보이는 예상 탁송료가 정확하지 않다고 한다.

실제 청구되는 금액은 차량 인수 시점에 알 수 있는 것 같다.

 

② 상품 확인 불가

 

상품 페이지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테슬라 홈페이지의 모든 품목들은 실제 사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고 텍스트로 설명이 되어 있지도 않다.


신차 인벤토리 구입 시에는 해당이 없겠으나, 중고 차량(리스 후 반납된)을 구입하는 경우엔

차량의 상태가 상당히 복불복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구입해야 한다.


나의 경우도 실물을 받아보니 시트 이염, 콘솔 스크래치 등등 일부 문제들이 눈에 띄었다.  

 

연식 별로 주로 고장나는 품목들이 있다.

실물을 받았을 때 해당 품목에 문제가 없는지 바로 확인하기 위해서,

어떤 품목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지 미리 공부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타이어 상태, 콘솔 작동 여부, 전동시트 작동여부 등 기본 적인 부분 외에도 자세히 점검 후 인수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③ 환불 불가

 

일단 구입이 완료되면 보증 수리 외에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하다.

몇몇 환불/교환 사례들이 미국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절대 일반화하긴 어렵다.

 

④ 모바일 커넥터

 

구성품에 모바일 커넥터(집 전원에 연결할 수 있는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당연히 같이 주는 줄 알고있었는데 안 줘서 매우 당황했다^^;;

 

물론 집 근처 Target 주차장 등에 Super Charger Place가 있지만, 집에서 충전하고자 하는 경우,

미리 테슬라 온라인 샵에서 모바일 커넥터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랴부랴 BestBuy에 들러서 재고가 있는지 물어봤지만 역시나 Shop 현장 재고는 없었다..... 

 

 

5. 결제 후 절차



계약금 $500 결제를 하게 되면 테슬라 계정에 등록한 이메일로 APP 설치를 요청 받게된다.

 

APP 설치를 마치고 로그인하면 내 구입 정보가 초기 화면에 보이게 되고,


화면에서 요청하는 탁송 스케줄링, 차량 잔금 결제, 보험 서류 등록 등을 마무리하면 차량 인수를 위한 준비가 끝난다.


기한 내 요청 받은 서류 등록 등을 마치지 못할 경우, 계약금 $500은 환불되지 않고 오더가 캔슬되니 주의해야한다.

 

 

6. 차량 인수



APP에서 설정한 일자에 지정한 위치를 찾아가면 서류와 함께 카드키를 준다
.

특별히 직원이 차량을 같이 확인해준다던가, 설명해준다던가 그런 절차는 없다.

그냥 정말 차량을 인수해주고 끝이다.

아 그래도 충전은 미리 해줬더라.

 

주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차량 인수 2-3주 후에 차량 등록을 위한 서류가 집으로 배송됐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