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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샘플 키트를 무료로 배송해주는 문화가 있는 것 같다.

무려 가입 등록만 하면 베이비키트를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정리해보자!

 

 

 

👻 미국 아기용품 샘플 받기, 베이비 키트 주는 사이트


1) 월마트

- 신청 방법 :

사이트 회원 가입 후 BABY Registry에 정보를 입력하면 D-60일에 알아서 배송이 온다고 한다.

내 기준으로는 7월말쯤? 배송이 될 예정인 것 같다.

가입 후 기다려보기!

 

- 사이트 : https://www.walmart.com

 

2) Similac 시밀락

- 신청 방법 :

사이트 회원 가입 후 주소지를 등록하면 샘플 분유를 보내준다고 한다.

어떤 유투버에 의하면 분유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나는 설문란을 찾지 못해서 우선 기다려보기로!

구성이 알차서 대체로 후기 만족도가 높다. 바로 배송이 되는 것 같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 보기로!

- 사이트 : https://www.similac.com/rewards/core-welcome.html

 

3) Enfami 엔파밀

- 신청 방법 :

역시 가입 후 주소 등록을 하면 샘플 분유를 보내 준다.

2번에 나눠서 여러 샘플을 보내준다고 하니 기대를 해본다.

(수정) 현재('23년 6월 기준) 사이트 점검으로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한 상황 ㅠ

- 사이트 : https://www.enfamil.com/

 

 

4) Target 타겟

- 신청 방법 :

사이트에서 사전에 신청하고 타겟은 현장 방문하여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가입 →어플 설치하여 My Registry 등록 → 현장 방문하여 " My target → My Registry → Welcome kit " 바코드보여주면 키트 수령

타겟 매장 계산대 근처에 보면 Registry 수령 부스가 있다.

현장에서 남아있는 키트 재고를 주는 시스템이다보니, 간혹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 제품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받고 나서 꼭 확인해보는게 좋겠다.

또 남은 재고가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는 게 좋겠다.

- 사이트 : https://www.target.com/gift-registry

 

5) Buybuybaby

- 신청 방법 :

Buybuybaby라는 쇼핑몰은 처음 들어봤는데, 여기도 오프라인 매장이 많은 곳인가보다.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어감이 아가 잘 가라는 것 같아서 이름을 잘 지은 건가 싶은데... 하이하이도 아니고...

무튼 여기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가입 →어플 설치하여 My Registry 등록 → 현장 방문하여 Registry 바코드 보여주면 키트 수령

(수정) Buybuybaby 사업 철회 결정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폐업 절차 중에 있다.

그래서 오프라인 매장마다 Closing 할인 중(40~60%) 

그래서 베이비 키트도 매장에 남아있는 키트에 대해서 $7을 받고 판매중이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7이상의 값어치 이긴 하나, 아무래도 공짜가 아니니 내용 구성을 확인하고 구매해야겠다.

- 사이트 : https://www.buybuybaby.com/store/giftRegistry/viewRegistryOwner/home/552479008

 

 

 

 

그 밖에도 아마존과 Babylist라는 사이트에서도 베이비키트를 신청할 수가 있었는데,

두 사이트 모두 최저 구매금액이 있었다.

물론 구매 금액이 얼마 안되고, 보내주는 샘플 가치가 더 컸지만

여러 쇼핑몰의 베이비키트 간 중복된 상품이 많아서 기존 신청해 둔 키트가 오는 걸 보고 추가로 신청하려고 한다!

 

모유수유 계획이 있어서 분유에 대해서 아직 공부를 안했는데,

분유 샘플이 두둑히 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키트가 오는대로 다시 후기를 남겨봐야겠다.

 

2023.08.25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Similac 시밀락 아기 분유 샘플, $100 쿠폰 무료로 받은 후기

2023.06.20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Buybuybaby 오프라인 매장 베이비키트 언박싱! 키트 구성품 오픈

2023.07.06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Target(타겟)에서 Baby Welcome Kit 받기! 웰컴키트 언박싱

2023.07.21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Amazon Baby Registry Welcome Box 아마존 베이비 웰컴 박스 언박싱 / $10 아기용품 구매하고 $35 박스 받기

 

Amazon Baby Registry Welcome Box 아마존 베이비 웰컴 박스 언박싱 / $10 아기용품 구매하고 $35 박스 받기

7/11일~ 12일은 아마존 프라임 데이 기간이었다. 미국에 와보니 모든 물건이 한국보다 저렴한 건 아니었지만, 할인 시즌에 할인 폭은 확실히 과감한 편이다. 아마존 프라임 기간에 맞춰서,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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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타겟)에서 Baby Welcome Kit 받기! 웰컴키트 언박싱

미국 타겟마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아기용품 웰컴키트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시골이다보니 타겟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는데, 이런 혜택이 있다니 이건 무조건 받아야 한다! 타겟 어플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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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buybaby 오프라인 매장 베이비키트 언박싱! 키트 구성품 오픈

Buybuybaby 오프라인 매장에서 베이비키트를 받을 수 있다. 원래 사전에 어플로 신청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가면 공짜로 키트를 수령할 수 있었는데, 사업 철회로 오프라인 매장이 폐업 수순에 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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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ilac 시밀락 아기 분유 샘플, $100 쿠폰 무료로 받은 후기

미국에서는 아기용품을 써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샘플을 보내준다. 타겟, 아마존, 월마트 등등 여러 곳에서 샘플을 신청할 수 있지만, 분유 샘플은 시밀락, 엔파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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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진이 진료하는 산부인과인 LEE OBGYN의 예약 날짜가 다가왔다.

나의 영어실력은 대충은 다 알아듣지만 의학 용어나 슬랭을 알아들을 정도는 아니었고,

말하기도 간단한 의사표현은 가능하나 구체적으로 질문하기에는 부담을 느끼는 수준이었기에

가기 전부터 엄청난 긴장을 하고 있었다.

물어볼 것들을 영문 번역해놓기도 하고, 챗GPT로 산부인과 시나리오를 검색해보기도 했다(처음 써봄ㅋㅋ)

 


* 오늘의 체크리스트

[1] 미국 산부인과 진료 받기

[2] 미국 산부인과 출산 관련 절차 설명 듣기

[3] 다음 진료 예약하기


 

 

[1] 미국 산부인과 진료 받기


예약 확인하는 문자와 메일이 하루 전에 왔다.

내가 가는 병원에서는 비행기 처럼 self check-in을 하라고 안내하는데,

보내준 링크로 신분증(Driver's License나 Foreign Passport), 보험 카드(앞,뒷면)를 사진으로 찍어서 제출했다.

이렇게 하면 접수나 대기가 좀 빨리 되겠지 싶어서 열심히 함ㅋ

 

산부인과 뷰
산부인과 뷰 너무 예쁘다

 

 

1) 접수

대기 시간이 길 것 같아서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접수대에서 예약확인 후 검사동의서에 서명을 했다.

검사동의서 설명듣다가 가자마자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신청할 뻔...

 

한국어 통역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한국어가 능통한 사람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화상전화 통역 서비스였고, 요청할 시 연결해주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아예 영어를 못 알아듣는다면, 통역서비스만 믿고가기보다는 지인을 데려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월요일인데도 병원에 예약대기중인 현지인들이 많아서

진료 예약 시간보다 30분 정도 지나서야 나를 불렀고,

병원에 처음 왔기때문에, 간략한 검진이 먼저 필요하다고 했다.

 

2) 초진 검사

기본 검사를 진행했고, 진료를 위한 상담을 먼저 간호사와 진행했다.

내가 느끼기에는, 한국에서 대학병원에 처음 가면 교수님을 만나기 전에 인턴선생님과 별도 방에서 1차 진료를 보는 것과 비슷했다.

 

* 기본 검사

  • 몸무게, 혈압, 소변검사, 키
 

* 진료를 위한 상담

  • 임신 주수(마지막 생리주기와 출산예정일 확인)
  • 알러지, 유전질환, 수술 경력 등 산모 건강 체크
  • 현재 먹고 있는 약 또는 영양제 리스트
  • 이전 산부인과 진료 기록(한국에서 기형아검사지 등을 가져갔고, 한글 진료기록이었지만 전문용어가 적혀있어서 그냥 줬다)
 

간호사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영양제 리스트 등은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항목이 있을까봐 핸드폰에 미리 적어가서 소통했다!

의학적인 설명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미리 번역해서 핸드폰에 써가면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역시나 챗GPT 추천)

 

* 약국 지정!!!

생각하지 못하고 갔던 부분은 미국 병원에서는 약국을 지정해준다는 것이다!

한국은 처방전을 아무 약국에 가서 내면, 약을 구매할 수 있으나,

미국은 집 근처 약국을 지정하여 그곳으로 약을 보내주는(?) 시스템 인것 같다.

 

미국은 은근히 약국이 많다.

보통 마트에 대형 약국 하나씩은 붙어있는 듯.

나도 집 근처 CVS로 지정했다

 

그렇게 간호사님과의 1차 진료가 끝나고 다시 대기실로 와서 약 10분 간 대기했고,

다시 불려가서 이번엔 다른 개인 진료실에서 의사 선생님을 기다렸다.

 

3) 진료

개인 진료실은 한국의 진료실과 비슷했다.

단, 한국은 선생님들 각자의 방이 있다면, 미국은 공용 진료실인듯

진료실 한 가운데에 검사 의자가 있었는데, 초음파 기계는 전혀 보이지 않아서 당황했다.

검사의자 또한 한국 병원에서 보던 것과 사뭇 달라서 약간 무서워짐..

 

의사선생님이 아니라 전문간호사님이 들어오셨고,

먼저 아기 심장박동 검사 및 태동 검사를 하셨다.(휴대용 장비로)

그리고 한국에선 안하고 미국에선 한다는 배둘레 검사(ㅋㅋㅋ)

나는 주차보다 1주 큰 25주차 산모 정도의 배둘레를 가졌다고 설명해주셨다ㅋㅋㅋㅋ

 

설명을 들어보니 의사선생님은 출산 직전과 출산 당일에나 뵐 수 있고(그 날짜에 근무하고 계시는)

초음파 검사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할 수 있는 검사였다.

나중에 청구서를 받고 보니, 초음파는 한번에 비용이 $300 정도 했다.

한국에서는 정기 진료 때 초음파 검사하고 3만원정도 나오나... 그것마저 국민행복카드로 긁는데...

역시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은 다 돈이었다...

무조건 사전에 짱짱한 미국 보험을 가입을 완료한 상태여야만 비용 폭탄을 피할 수 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미국에도 입체초음파가 있다!

단, 입체초음파는 비보험항목으로 28주 이상부터 사전에 신청하면 $150 내고 받을 수 있다 :)

 

[2] 미국 산부인과 출산 관련 설명 듣기


내가 갔던 병원의 경우 출산 병원이 지정되어있었다.

* East Alabama Mongomary Center :  https://www.eastalabamahealth.org/

이 근처 가장 큰 대학병원이기도 했지만, 산부인과 오피스마다 출산할때 연계되는 출산병원이 지정되어있는 것 같았다.

36주부터 매주 오피스로 진료 받으러 오라고 하는데,

그때부터는 진통이 오면 오피스로 전화해서 전화상담받고, 바로 출산병원으로 가서 의사선생님을 만나는 시스템이다.

오피스의 의사선생님이 항시 대기중이며, 그 날 계시는 의사선생님이 아기 출산을 도와주신다고!

자연분만을 원칙으로 하나, 산모와 아기의 컨디션에 따라 제왕절개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미국 산부인과를 검색해봤을때 가장 걱정이었던 것이 제왕가능여부였다. 제왕을 하기보다 Vacuum 기계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우선 제왕절개는 절대 안해줘요!는 아니라서 너무너무 안심했다.

병원에서 준 안내문! 정독했다.

 

 

[3] 다음 진료 예약하기


나름의 긴 설명 시간을 끝으로 다시 대기실로 와서 접수대에서 27주차에 진료 예약을 했다.

한국에서 21주차에 초음파를 보고 노아를 못봤으니 초음파를 볼때가 되었고,

전문간호사 선생님께서도 우리 병원에서 노아를 초음파로 진료한 적이 없으니 초음파 예약을 해서 보자고 하셨다.

임산부 당뇨 검사를 아직 안해서 임산부 당뇨검사까지 뒤이어서 예약했다. (미국은 임산부 당뇨 검사를 27~28주에 한다고 한다)

아마 이 날은 하루 종일 병원에 있어야 하지 싶다.

진료 비용은 보험사와 확인을 거친 후 청구된다고 해서 아무런 결제없이 병원을 나왔다.

곧 진료 비용에 대해서 메일로 청구가 올 것 같으니, 청구가 오면 다음 포스팅을 해보겠다!

 

 

2023.08.10 - [미국 생활/미국 출산 일기] - Lee OBGYN, Auburn, Alabama Lee 산부인과 이전('23.8월)

 

Lee OBGYN, Auburn, Alabama Lee 산부인과 이전('23.8월)

다니던 Lee OBGYN 산부인과가 진료 Office를 이전했다. 기존에는 Auburn Office와 Opelika Office가 있어서, 정기 검진이 있을때마다 담당 Provider(의료진)이 근무하는 곳으로 가야했었는데, 사장님이 큰 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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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 [미국 생활/미국 살림 블로그] - 미국 의료보험 병원비 청구 금액 확인 방법, 미국 의료 시스템 알아보기(기초편)

 

미국 의료보험 병원비 청구 금액 확인 방법, 미국 의료 시스템 알아보기(기초편)

미국은 전 국민에 대한 건강보험이라는 체계가 없고, 일부 저소득층과 고령자만을 위한 공공보험과, 개인이 개별적으로 가입한 사설 의료 보험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는 체계이다. 한국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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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지 일주일이 지났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오는 동안에도 노아는 무럭무럭 자라서 23주가 되었다.

이제는 정말 출산병원 찾는 일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

미준모 네이버 카페를 열심히 뒤져보지만

알라바마 어번에 사는 산모가 어떻게 하면 아이를 안전하게 낳을 수 있는지

A부터 Z까지 시원하게 알려주는 글은 찾을 수 없어서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것 부터 무작정 해보는 수 밖에 없겠다.


* 오늘의 체크리스트

[1] 출산이 가능할 것 같은 병원 찾아보기(미준모 카페 참고)

[2] 현재 상태에서 예약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3] 내가 가입하고 있는 미국 보험과 in network인 병원/의사 선생님인지 확인해보기

[4] 방문해보기 → 다음 글 (2) 에서


 

[1] 출산병원 찾기

① 이용승 산부인과

미준모 카페를 검색해 본 결과, 많은 산모들이 옆동네 조지아주 아틀란타의 '이용승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했다.

조지아주에서 한인이 운영하시는 산부인과 중에 가장 후기가 많은 곳인 것 같다.

무려 제왕절개도 가능하는 후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한인 분들이 근무하시고 진료 과목도 다양한 것 같아

이 곳에 다닌다면 왠지 출산까지 불안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 홈페이지 주소 : Services - Obstetrics and Gynecologist Suwanee, GA: John Y. Lee Obstetrics & Gynecology (johnleeobgyn.com)

 

하지만 문제는 거리...! 우리 집에서 무려 차로 왕복 4시간이 찍힌다.

30주까지야 어떻게 혼자 운전해서 가보겠다만, 막달에는 아무리 제왕절개 예약을 해놓는다고 해도

통근 진료가 가능한 수준인건지 확신이 없다.

* 위치 : https://goo.gl/maps/4HjJZ8Qxh1dNGMz86

 

John Lee, MD, FACOG · 4310 Johns Creek Pkwy suite 180, Suwanee, GA 30024 미국

★★★★★ · 산부인과 전문의

www.google.com

 

 

② LEE OB GYN

또 다른 산부인과로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카페 글을 보고 알게된 LEE OBGYN

LEE 씨 성을 가진 한인 분이 운영하시는 산부인과면 좋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모두 백인 의사선생님들이 계시는 미국 산부인과이다!

카페 글에서 한국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하니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찾았다.

* 홈페이지 주소 : Obstetrics and Gynecology Opelika - Auburn, AL | Lee OB GYN 

거리도 집에서 8분~10분 거리!

미국 산부인과라는 엄청난 두려움이 있지만 거리 측면에서는 이 병원에 정착하는게 맞다.

* 위치 : https://goo.gl/maps/DaThJ3EdyMWQPTL97

 

Obstetrics and Gynecology Opelika - Auburn, AL | Lee OB GYN

Lee OB/GYN has been focused on women's health in East Alabama since 1965. Our providers offer compassionate, attentive, high quality OB and GYN care to women of all ages.

www.leeobgyn.com

 

[2] 예약하기

우선 두 곳 모두 홈페이지 진료 예약이 가능했다.

① 이용승 산부인과

홈페이지에서 Book appointment를 누르면 ZOCDOC이라는 병원 진료 예약 사이트로 연결된다.

병원에서 외주를 준 것 같은데, ZOCDOC이라는 사이트 또는 어플로 예약이 가능하며,

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해당 병원/의사 비용이 cover가 가능한 in network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병원 검색하고 ZOCDOC에서 가장 빠른 진료 날짜로 예약을 누르면 끝!!!!!

 

이면 좋았겠는데... 아니었다.... 바로 예약 거절 메일이 왔다...

병원에 전화해서 확인해보라는 것...

몇 번을 시도해봤지만 결국 전화 예약만 받고 있다는 내용 같아서

결국 영어가 두렵지만 전화를 해봤다.

 

👩& ;" I wanna make appointment for my first ...."

👩‍🦰& ;" 한국분이세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의 순간

 

이용승 산부인과는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있어 바로 전화해서 전화예약으로 진료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보험관련 질문이나 필요 서류 같은 것들도 여쭤봤을 때 모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다만 원장님 첫 진료를 받는 경우, 토요일 예약은 이미 이번 달은 꽉 찼고, 평일 예약도 2주뒤에나 가능했다.

일단 예약!

 

② LEE OB GYN

역시 홈페이지에서 First patient를 위한 form을 확인할 수 있다.

그 form을 작성해서 Restration@ 메일로 제출하면, 예약을 잡아주는 방식이다.

 

개인 메일로 열심히 양식을 작성해서 메일을 보냈다.

오랜만에 영어로 메일을 쓰니 일하는 것 같고 긴장도 되고 괜히 말이 길어진다.

이렇게 메일 보내면 확인해서 예약을 잡아주겠지, 끝!!!!

 

이 아니다. 역시나 바로 거절 메일이 왔다...

나의 경우, 이미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온 임산부이기 때문에 전화 상담이 필요하다는 것...

이번엔 진짜 전화영어 일텐데 못 알아들으면 어떻게 하지.....

 

하다가 못 알아듣겠으면 중간에 끊을 각오(?)를 하고 용기를 내서 전화했다.

진짜 못 알아들을 것 같아서 녹화도 했닼ㅋㅋㅋㅋㅋㅋ

 

👩 : " I wanna make appointment for my first ...."

👩‍🦰 : " !@#$%^^%*&(&(^^"

 

결과는?

예약에는 성공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 중간 과정이 어떠하든 예약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노아야 엄마가 이렇게 너를 위해서 열심히 했다!

 

예약 시간이 1시 15분인지, 1시 50분인지 전화를 끊고 녹화본을 들으면서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건 확실히 이해했다.

다음주에 10분 거리에 있는 미국 산부인과에 노아를 보러 간다!!!

 

 

* 예약을 위해 미국 산부인과에서 물어본 정보들

- 전 진료 병원들에서 검진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는지/가져올 수 있는지

- 가입된 보험 카드 정보 (앞/뒤면을 메일로 첨부)

- Security Social Number를 물어보지만 나의 경우, 아직 발급 절차를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Foreign Passport로 대신하겠다고 했다.

- 신분 확인을 위해 Driver's License도 요구했으나, 이것도 아직 미발급 상태로 Foreign Passport로 대신하겠다고 했다.

전화 예약 과정은 힘들었지만,

의외로 예약 확인 전화도 다시 오고 예약 확인 문자도 다시 보내줬다.

철저한 건지 뭔지..? 그래서 1시 15분이 아니라 1시 50분 예약이라는 것을 알았음....

 

[3] 나의 보험 cover가 되는 병원/의사인지 확인하기

 

내가 가입한 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병원/의사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진료받고자하는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기! (100% 확실)

또는 가입한 보험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병원/의사 검색해보기!

 

병원 측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① 이용승 산부인과 만해도 보험사이트, ZOCDOC 사이트에 cover가 불가능한 것으로나 나오지만,

병원 측에서는 가능하다고 답변해주기 때문이고,

 

보험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병원을 검색했을때

병원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었고,

결국 진료비에 대한 계산은 병원에서 보험사 측을 통해 보장 내역을 확인하기 떄문이다.

 

 

보험 관련하여 카페 글을 찾아보다 보니,

cover가 가능한 병원에서 수술을 한 경우에도, 간혹 병원과 의사의 스케줄에 따라

보험 cover가 불가한 의사가 수술을 도운 경우, 비용이 추가 청구된다고 한다.

(이 경우, 사전에 병원에 보험관련하여 재당부를 했어야한다고..???)

 

첫 진료 시에 보험카드를 병원에 들고 갈 예정이니,

이것 또한 자세히 확인받고 돌아와야겠다.

 

그럼 첫 진료까지 혹시 모를 영어에 대비하여

환자 영어 script를 작성해보아야겠다ㅠㅠ 엄마들 화이팅!!!

 

 

2023.08.10 - [미국 생활/미국 출산 일기] - Lee OBGYN, Auburn, Alabama Lee 산부인과 이전('23.8월)

 

Lee OBGYN, Auburn, Alabama Lee 산부인과 이전('23.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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